처음 포장백 열었을땐 까끌거릴까 걱정, 바로 상담 매니져께 전화했는데 친절히 응대해주심.마음을 진정하고 얼굴을 대봤는데 낯설은 느낌.
극세사에 익숙했던지라...
세탁하지말고 통풍 시켜보라해서 펼쳐놨다가
에라 이왕 산거 침대에 깔아보자 했는데,
애들이 먼저 누워보더니 바로 아네요
넘 좋대요.. 진짜 따뜻하고 폭닥폭닥 구름위에 누운 느낌? ㅎ
밤에 난방 약하게 틀고 잤는데 겉이불 걷어차고 자네요
남편은 소파에서 주로 생활해서 소파 쿠션도 주문해 놨어요
그것도 기대중입니다..
극세사 이불 오래 사용했는데 불껐을때 정전기 파스락 번쩍 하는거보고
큰 맘먹고 빅세일 기간에 구입했어요
베게 사은품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바바걸
작성일 2021-10-25
평점
반갑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성스러운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처음 만져보신 분들은 고객님처럼
예상보다 '부드럽지 않음'에 살짝 실망하시고는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극세사'에 익숙하셔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사용해보면
그간 알고 계시던 '부드러움'과는 또다른 차원의
편안함이 거칠까봐 우려하셨던 걱정을 날려버리게 됩니다^^
사람이 자면서 굉장히 많은 양의 수분을
호흡과 땀의 형태로 발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침구는 그 수분을 잘 흡수하고 발산하여
눅눅하지 않게 , 또 너무 덥지않게
숙면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줘야하는데
양모가 그런 면에서는 굉장히 좋습니다 ^^
전기온수매트없이 충분히 겨울나실 수 있으실거구요..
나중에는 덮는 이불도 도전해보시면
세상에 이런 만족도 있구나... ^^ 하실겁니다.
소파도 혹 가죽소파시라면
땀 때문에 끈적거리거나
겨울에 차가운 촉감으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는데
소파방석 깔고 사용하시면
여름철에도 끈적거리지 않고 쾌적하게..
남편분의 좋은 침구^^가 되어드릴겁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고
합성섬유 극세사와는 이제 안녕하시고
건강한 면과 100% 양털 천연섬유만 사용하는
크리스피바바와 함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