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평소 오리털 이불 사용하는데 깃털 빠지고 먼지 날려서 큰 맘 먹고 양털 이불로 교체했습니다.
이 제품은 생각보다 무겁지 않았습니다. 털도 부드럽고 촉감도 괜찮네요. 새 제품 냄새도 거의 안 납니다. 코에 갖다 대야 조금 나는 정도...
따뜻한 것도 확실한 것 같습니다. 방 온도를 일부러 좀 낮추고(23도) 잤는데도 춥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대신 이불 밖으로 나오면 쌀쌀함)
다만 너무 따뜻해서 그런지 몰라도 자다가 땀을 흘릴 정도로 더워서 몇 번 잠을 설쳤네요.
혹시 땀을 흘리지 않고 쾌적하게 자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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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작성자 바바걸
작성일 2020-11-13
평점
후기 감사드립니다.
직접 경험하신대로 거위털이나 오리털 등의 다운류는
바느질구멍사이로 털이 부서져서 먼지가 나는 점과
땀이 차는 단점이 있는데
양모는 그 부분이 확실히 좋습니다.
요즘 계절이 확 추웠다가
어제그제는 아주 춥지는 않았던 터라
우선 이불이 많이 따듯해서 땀을 좀 흘리신 것 같은데요..ㅠ
나오는 땀을 막을 방법은 없고 ^^
결국 주무시는 환경의 온도를 좀 덜 덥게, 그리고 땀 흡수가 잘되는
패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패드는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패드에 대해 말씀드리면,
아주 추위를 많이 타지 않으시는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패드는 자주 세탁을 해야하니
크리스피양모패드 (면 안에 양모를 넣은 퐁퐁한 패드)와
프리미엄 울패드 (또는 국민양털패드)를 번갈아가며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 땀이 너무 많고 추위를 거의 안탄다 하시면
빈티지사바나양모워싱도 고객님께는 참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아무리 양모가 따듯하다고 덮어도
기온이 좀 높은 때라던가,
침대와 맞는 사이즈와 위 아래의 이불 종류 등
모든 것이 맞아야 가장 적합한 수면환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양모는 워낙 수분과 땀 흡수를 하면서 발산을 잘 하기 때문에
눅눅함에 최고입니다. 그래서 장마철이나 캠핑 침낭으로도 좋은데요
크리스피양모패드와 울패드를 번갈아가시며
구매하신 프리미엄 세인트와 사용하시면 좋으실겁니다
냄새는 마른 상태에서는 없답니다 ^^
초기 한 두차례, 세탁 후 젖은 상태에서 빗질 하실 때
젖은 상태에서만 있고, 그 이후에는 전혀 없으니 참고하세요 ^^
그리고 덮는 이불로는
지금 날씨가 구매하신 프리미엄 세인트를 쓰시는 분들도 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하루하루 또 날이 괜찮을 때는
면 안에 양모를 넣은 제품들도 충분히 만족하시며
사용하고 계시기도 하니
덮는 이불로,
양모누빔이불커버(약 700그램의 양모가
이미 들어가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함)와
포시즌스양모이불을 쓰시며
구매하신 제품과 믹스하시면 그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이것저것 사시라고 ㅋㅋ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만
면 안에 양털을 넣은 제품군과
양털을 직접 심은 프리미엄 세인트 제품군을
적절하게 같이 사용하시는 것도 좋으니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비록 좀 더 추워지는 계절에는 정말로 더 좋으실겁니다.
참고하시고 얼른 고객님과 딱 맞는
수면 환경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바바가 그 역할을 잘 하고 싶네요..
언제든 또 저희 고객센터로 연락주시면 상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