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백화점에서 마리스칼렙 구입하고 넘 맘에 들어서 다른 제품 구경하다가 화이트 양모패드 세일할 때 하나 구입했는데 이것도 넘 맘에 드는 거에요
처음엔 토퍼처럼 폭신해서 맘에 들었는데 시간지나니 폭신한 느낌이 사라지는 대신에 살에 닿는 면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더 사고 싶다고 내내 생각하면서 언제 세일하나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래서 지난 주말 바로 구입했어요~~ 애정하는 카페에도 추천했는데 오늘 받아봤다고 맘에 드신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ㅎ 뿌듯했어요
근데 이번 제품은 한번 빨았더니 동물 냄새가 좀 나네요????
3번까지 빨고 말리면 안 나려나요?(다른 세일하는 라마털 제품 설명보니 3번 빨고 말리면 안 난다고 해서요)
처음 산 화이트에선 냄새가 안 났던 거 같은데 궁금하네요 ^^;;
저말고도 추천해서 구입한 분도 냄새 난다고 물어보셨어요
요 부분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튼 크리스피바바 제품 넘 좋아요...
가격이 좀 비싸지만 저는 서민이라 세일 코너 좀 노려볼까해요 ㅎㅎ
잘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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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작성자 바바걸
작성일 2020-08-19
평점
크리스피양모패드.. 정말 좋은 제품인데, 공감해주셔서 더욱 기쁩니다.
저희 제품들이 대부분 다 초기 세탁시 젖은 상태에서는 냄새가 있습니다.
다만 마르면 냄새가 없고, 사용하시면서 한 두차례 세탁을 하시다보면 전혀 냄새가 없습니다.
저희도 정말 이 부분이 참 어려운 문제인데요, 동물털이다 보니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가 제품마다, 또 시기마다 정도의 차이가 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끔 보면, 가방에서 꺼내 디스플레이를 어느 정도 한 제품에서는 냄새가 없는 걸 보면, 결국 통풍을 좀더 해서 판매를 해야하는데
생산여건상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생산을 해서 바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그 문제가 더 있는 것도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냄새로 인한 불편함을 아주 해결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다만 마르면 냄새가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일하고 있는 제품은 라마털이 아니라, 낙타털과 양모 혼방 제품인데요... 이 제품의 냄새와 다른 제품의 냄새는 비교조차할 수가 없는 수준이랍니다 ㅠㅠ
일반 제품들의 냄새는 거의 못느끼시거나 젖은상태에서 고객님께서 느끼시는 정도구요..
낙타털양털혼방 차렵은, 정말 너무 심각한 상태라 세일을 하게 되었는데, 이 제품도 알려드린 방법으로 세탁하시고 나면 세상 좋다네요.. ^^
어찌되었건, 저희 제품 어떤 것이든 초기 한 두번만 젖은상태에서 냄새가 불편하실겁니다.
부탁은, 통풍이 좀 되는곳에서 건조해주시고, 사용하시다보면 전혀 불편함이 없으실겁니다.
세탁을 찬물에 울코스, 울전용세제로 잘 세탁하시면 오래 잘 사용하실 거구요.. (섬유유연제와 이불코스는 절대 안됩니다 아시죠? )
혹시나 나중에 포시즌스 라이트 울이불을 패드로 사용해보시면 또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으실테니 참고하셔요.. ^^
그리고 가격부분은 ㅠㅠ 워낙 수입되는 재료들 자체의 비용이 높다보니... 저희도 고민이 많습니다 ㅠ
그래서 백화점이나 다른 유통처가 아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늘리면서, 좀더 혜택을 드리고 홍보하는 것을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국 이런 저런 이유로 백화점 매장을 하나둘씩 다시 오픈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바바몰과 저희 직영점에서라도 유통수수료를 할인하여 고객분들께 다양하고 좀 더 좋은 제품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렇게 남겨주시는 고객분들의 진심어린 응원과 조언들에 늘 힘을 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제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조만간 차렵이불, 이불커버, 양털시리즈 등도 한번 부담을 좀 덜 하게 사용해보실 수 있게 기획중이니 계속 관심부탁드립니다.
더운날씨, 코로나로 인해 참 걱정이 많은 시기인데, 부디 건강유의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