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츌산헐때마다 선물합니다
다용도로 가성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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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작성자 바바걸
작성일 2019-05-02
평점
우선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구매하신 상품은 쉽게 표현하여 양털을 모기장 같은 곳에 심어서 만든 울 파일 원단과 60수 고밀도 면이 결합된 작은 무릎담요입니다
울파일원단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맨 마지막 공정이 여러 길이로 심어진 양털(울파일)을 일률적으로 기계가 지나가면서 같은 길이로 자르는 작업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이 이발하고 난 후 잘린 머리카락이 얼굴이나 여기저기에 붙을 수 있는 것처럼 잘려진 양털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털이 그 잔여 양털이지 않을까 짐작되는데요.. 잔여털을 최대한 털어서 제품을 만듭니다만, 이런 일이 있다고 하시니 굉장히 죄송스럽습니다.
그리고 울파일 제품들이 양털이 거의 빠지지 않지만 그래도 양털을 심은 제품이라
그래서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빗에 어느정도 극소량이 양털이 묻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다만 털이 너무 날려서 굴러다닐 정도이거나 손으로 만졌을 때 털이 빠지는 정도면 불량제품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고객님께서 겪으시는 정도의 컨플레인이 거의 없는 제품이라
받으신 제품으로 인해 얼굴과 코가 가려울 정도로 날리고, 털이 손으로 만졌을 때 많이 손에 묻거나 굴러다니는 정도라면 교환을 해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세탁하셨으니 건조된 후 상태를 다시 보시고 다시 의견을 주시면 어떨지요..
많은 아이들과 비염이 있는 분들도 너무나 많이 잘 사용하고 있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서 고객님께 이런 아쉬움을 드렸다는 점이 많이 아쉽고 죄송할 분입니다.
상황 다시 한번 보시고 꼭 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뒤에 붙은 원단은 100% 면이 맞습니다.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뉴타라 이불커버를 만드는 60수 고밀도 면입니다.
차렵이불 및 다른 제품도 같은 면을 사용하고 있고, 고객님께서도 이미 사용하고 계신 저희 제품들의 동일한 '면' 입니다.
다만 울파일원단이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모기장같은 판에 양털을 심은 것이라, 양털을 지지해주는 모기장 재질이 단단하여 그 뒤로 면을 한 장 결합했을 때
같이 쫙 붙여놓은 상태가 아니고 테두리를 같이 꿰매어 놓은 거라 털쪽 면과 면을 분리하여 잡아당기면 분리되는 느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일반 면을 쓰면 양털이 면 표면 위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양털이 빠지지 말라고 울프루프 가공이라는 것을 하는데
그렇다보니 면 느낌이 톡톡하고 풀 먹인 면처럼 바스락거림이 있어 고객님처럼 면이 아니냐는 오해를 하시는 분이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기분좋은 서늘함과 사용할 수록 부드럽고 자연스레 따뜻해지는 것이 또한 장점입니다
양털의 탄력과 고밀도 면의 바삭거리는 느낌을 저희 브랜드 명에 담아 'CRISPY'라고 한 것이고, 양 울음소리의 영어표현 'BAABAA ' 라고 짓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건 울 파일 제품은 털이 빠지거나 날린다면 많이 판매될 수도, 판매할 수도 없는 제품입니다.
그간 이런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있는 제품이라
불편함을 느끼신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불편하신 상황을 다시 한번 보시고 판단하시면 교환이나 환불에 대해 성심껏 조치해드리겠습니다.